정부가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2026년 7월 1일까지 하루 65만 톤 규모의 용수공급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반도체 클러스터의 주요 수원인 주암댐이 환경부 평가에서 가뭄 취약성이 최고 등급으로 분류되면서 극한 가뭄 상황에 대비한 추가 용수 확보 방안이 마련되는 것이다.

정부는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해 2026년 7월까지 하루 65만 톤 규모의 용수공급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는 반도체 산업단지의 일일 용수 수요량을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반도체 클러스터의 주요 용수원인 주암댐은 환경부 가뭄 취약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분류됐다. 이는 주암댐이 가뭄에 매우 취약함을 의미하며, 극한 가뭄 발생 시 기존 용수 공급 인프라만으로는 충분한 용수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극한 가뭄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반도체 산업에서 용수 확보의 안정성은 생산 기지 선정의 핵심 요소로, 이러한 정부의 대응은 산단 가동 시 기업의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하루 65만 톤 규모의 용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주암댐의 용량 한계를 보완할 구체적인 확보 방안은 향후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 정부가 제시한 2026년 7월이라는 시한 내에 용수공급 인프라가 계획대로 완성되어 반도체 산업단지의 실질적 가동 일정에 차질 없이 연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