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가 6월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주간 보도계획 17건을 공개했으며, 김정관 장관은 같은 날 목포에서 조선 공급망 관련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산업통상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 정책 방향을 담은 17건의 보도계획을 발표했다. 브리핑은 오전 9시 50분에 진행됐으며, 산업통상부 대변인이 주간 정책 일정과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여기에는 조선 공급망 강화 전략 외에도 주요 산업의 수출 활성화, 투자 유치, 규제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추진 방안이 포함되었다.

김정관 장관은 목포를 방문해 조선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의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역대학과 혁신기관, 관련 기업 등이 참석하여 핵심 기자재 및 인력 확보 방안 등 조선 공급망 전반에 걸친 심층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통상부는 이 자리에서 'M.AX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전략의 실효성 및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알려졌다.

조선업은 국내 제조업에서 수출과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축을 담당해왔다. 특히 친환경 선박, 스마트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규모 고용 창출 효과와 전후방 산업 파급 효과가 크다. 공급망 안정화는 글로벌 경쟁에서 산업 경쟁력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이 심화되면서 원자재 수급 차질, 부품 단가 상승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조선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는 국내 조선업이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대형 조선소와 다수의 기자재 협력업체가 밀집해 있는 국내 대표적인 조선산업 클러스터로서, 이번 간담회가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부는 향후 보도계획을 통해 조선 공급망 전략의 세부 내용과 추진 결과를 단계적으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