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구제역 양성으로 보고한 예천군 돼지농장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가 6월 27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상북도가 예천군 소재 돼지농장의 축사별 구제역 검사 결과를 양성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보고했으나, 이후 재검사에서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초기 보고 과정에서 발생한 검사 결과 오류를 정정했다.

이번 조치는 초기 보고 과정에서 발생한 검사 결과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상북도, 예천군이 협력해 검사 결과를 재확인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구제역은 돼지, 소 등 우제류 동물에게 극도로 전염성이 높은 질병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및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재검사 결과 정정은 불필요한 방역 조치 확대를 방지하는 동시에, 검사 및 보고 체계의 정확성 확보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검사 결과 보고 체계를 더욱 엄격히 관리하고, 의심 사례에 대한 재검증 절차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신뢰성 있는 검사 결과 전달은 축산 방역 시스템의 효율성과 대국민 신뢰를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

[자료: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