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업무상 질병 및 손상 조사에서 질병 발생률이 0.5%포인트, 손상 발생률이 0.1%포인트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2025년 어업인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전년 대비 질병 발생률이 0.5%포인트, 손상 발생률이 0.1%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동반 감소는 어업 분야의 직업 건강 개선 노력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조사가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어업은 해상 작업의 특수성으로 인해 전통적으로 고위험 산업군으로 분류되어 왔으며, 정부는 어업 종사자들의 건강상 문제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기 위해 주기적인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는 향후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해양수산부는 질병 발생률 감소의 구체적인 원인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예방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업무상 손상 발생률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미미한 점을 고려하여, 어업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보다 세밀한 정책 설계와 이행에 주력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분석과 정책적 노력을 바탕으로 어업인의 직업 건강 보호 방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