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인수공통전염병의 조기 감지 및 인간 전파 차단을 목표로 동물 예찰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송미령 장관은 해당 중장기 예찰 프로그램이 2027년 1월부터 시행될 계획임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동물 감염병 감시 체계의 한계를 보완할 새로운 국가 예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동물 단계에서 인수공통전염병을 조기에 포착하고, 이를 통해 사람으로의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 프로그램의 시행 시점을 2027년 1월로 확정했다. 이번 개편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동물 질병이 공중보건에 위협으로 대두됨에 따라 추진된다.

인수공통전염병은 동물로부터 발생하여 사람에게 전파되는 감염병을 의미한다. 이러한 질병들은 국제 보건 협력의 주요 과제이며, 동물 감시 단계에서 신속히 개입할 경우 감염병 확산 규모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동물 감염병 예찰 강화가 공중보건 인프라 고도화의 필수 요소임을 강조한다. 특히 축산 시설과 야생동물 모니터링을 통합하는 예찰 체계는 신종 감염병 대응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과 소요 예산은 향후 관련 부처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출처: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