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원격감시체계(TMS)를 통해 수집한 2025년 연간 전산데이터를 분석하여 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공개했다. 관리 대상인 전국 954개 대형사업장에서 총 20만 9천여 톤의 오염물질이 배출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0.6%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개별 사업장 단위에서는 개선 추세를 보였다. 굴뚝당 평균 배출량은 56톤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는 사업장 규모 및 운영 방식의 변화, 또는 감시 대상 사업장의 구성 변동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원격감시체계(TMS)는 전국 주요 산업시설의 실시간 대기오염도를 모니터링하는 기반시설이다. 굴뚝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24시간 수집하여 데이터를 축적한다.
개별 사업장의 배출량 감소는 저감 기술 도입 및 공정 개선의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전체 배출량 증가는 신규 사업장의 진입 및 기존 사업장의 생산량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향후 각 사업장의 세부 감시 자료를 토대로 개선 여력이 있는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