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정원박람회의 성장 방안과 국가·지방·민간정원의 상생책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2026 정원 정책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박은식 산림청 청장과 민간정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정원 정책의 다층적 추진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정원 생태계 전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정원박람회의 육성 방향을 비롯해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간의 명확한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국가정원의 역할, 지방정원의 지역 기여도, 민간정원의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속 가능한 상생 전략 마련에 주력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최근 도시 재생과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부각되며 회의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정원 정책은 국민의 녹색 생활 공간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정원박람회는 대규모 인구 유입과 방문객 증가를 통해 관광 및 조경 산업 기반을 확장하는 긍정적 효과를 창출한다. 그러나 각 정원 유형별 특성을 살리면서도 전체 정원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위한 통합적 운영 모델 정립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어 왔다.

산림청은 이번 네트워크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및 재정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 결과가 향후 정부의 정원 정책 방향과 실질적인 후속 조치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