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세종학당을 2026년에 29개소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전 세계 세종학당은 89개국 273개소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한국어 학습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문화 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이다.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교육 기관이다. 2007년 처음 설립된 이래 국가 문화 외교의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해 왔으며,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국제사회에서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정부는 세종학당의 단계적 확대를 통해 문화 외교를 통한 국가 위상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언어 교육 기관의 확산은 해당 국가의 소프트파워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친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한국은 세계 주요국들과 마찬가지로 문화 외교 수단으로서 언어 및 문화 기관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세종학당의 신규 개설은 현지 한국어 학습자와 한국 문화 애호가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각 지역의 세종학당이 안정적으로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지속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출처: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