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지난 1일 브루나이를 방문하여 브루나이 외교부 차관 펭히란 노르하시마와 제5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동남아시아 지역 및 한반도를 포함한 주요 국제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양국 외교부 간 정기적인 고위급 대화의 틀에서 진행되었으며,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베가완에서 열렸다. 정의혜 차관보와 펭히란 차관을 비롯한 양측 고위 외교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했다.
협의 과정에서 양국은 현재 국제 무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요 현안들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포함한 국제적 이슈에 대해 상호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국과 브루나이는 1993년 수교 이래 꾸준히 외교 채널을 유지하며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왔다. 이러한 정기적인 양자협의회 개최는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미래 협력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다. 브루나이는 동남아시아연합(ASEAN)의 핵심 회원국으로서 역내 안정과 평화, 그리고 한국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양국 간 정책협의회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공식 대화 메커니즘으로, 양자 현안과 지역 정세에 대한 실무급 및 고위급 의견 교환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협의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한-브루나이 관계의 실질적인 진전과 다방면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