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48차 회의를 계기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문화유산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등 국내외 주요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포럼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임종덕 원장과 국제문화유산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의 아루나 프란체스카 마리아 구즈랄 사무총장의 공동 주도로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 볼룸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국제적인 환경을 배경으로, 국가유산의 미래 보존관리 전략을 심층적으로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ICCROM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 포럼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복구와 관련된 국제적인 논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향후 국내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그간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학술적 조사와 보존 연구를 선도해온 기관으로, 국제협력을 통한 보존 기술의 지속적인 고도화가 중요한 과제로 강조되어 왔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한 문화유산 훼손 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적 수준의 보존 기술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포럼은 국내 문화유산 정책의 선진화를 위한 중요한 학술적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정책브리핑)